일상 이모저모

지금 재직 중인 회사는 3번째 회사이다. 첫번째 회사는 정보보안 솔루션 회사였고, 두번째 회사는 보험사의 정보보호팀이였다. 그리고 현재 세번째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의 데브옵스팀이다. 정적인 업무가 많은 두번째 회사를 다녔을 때, 1년이 최소한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을 내 자신의 KPI로 잡았다. 행정적인, 정적인 업무가 많다보니 계속 이렇게만 하면 더이상 발전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했고, 그래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최소한?의 공부를 하고 나의 커리어를 계속해서 계발하기 위함이였다. 그래서 정보보안기사, CPPG, SAA를 취득했다. 정보보안기사 취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작년에는 팀을 옮기면서 자격증 공부 외 실무 공부가 중요하다는 핑계로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했다. ..
2023년 12월 31일... 이제 2024년이 왔다. 이로써 나이를 한살 더 먹었고, 사회적인 권리와 의무도 점점 올라간다. 연말에 링크드인을 보는데, 다들 2023년 회고를 많이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나도 한번 해보려고 한다!! 2023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나? 2023년에는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기였다. 대학교 졸업 이후, 보안솔루션 엔지니어/정보보호팀 담당자/Cloud 보안 담당자로 근무해었는데 Devops로 전직을 한 해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Cloud 보안 담당자로서 오너쉽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여서, Devops팀으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AWS 자격증도 취득하고, AWS 관련 된 커뮤니티와 공부를 계속 하다가 우연히.. Devops팀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것도...
2023년 8월 ~ 9월에는 나름대로 회사 업무를 같이 진행하면서 AWS DNA 활동도 진행하고 유럽 여행도 준비하고 나름 바쁘게 살았다. AWS DNA에서 입상을 해서 회사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 입상은 하지 못했고 공부의 회사 내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으로 그치게 되었다. 하지만, 기존에는 AWS Firehose, Glue, EMR 등 데이터 파이프라인/ETL 과 관련된 서비스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에서 회사에서 AWS Flink를 이용해서 준? 실시간성 데이터 제공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려고 한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이 또한..
3일차, 4일차, 5일차는 해커톤이 진행되었다. 실제 재직중인 회사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AWS DNA 5기에서 배웠던 서비스를 토대로 문제점을 식별하고, 개선하고 발표하는거였다! 해커톤 주제 선정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해커톤 주제 선정이였다. 필자는 AWS DNA를 신청한 사유가 명확했다. 실제로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아래2가지 문제점이 있었고 이를 AWS DNA를 통해서 개선하고 싶었다. 서비스 로그 수집 파이프라인의 문제점 실시간 스트림 데이터에 대한 BI 제공 해커톤 진행 서비스 로그 수집 파이프라인 문제점 개선 기존에는 아래와 같이 서비스 로그를 수집하였다. Logging Operator 오픈소스를 사용하였고, 각 EKS 노드에는 Fluentbit이 배포되어있다. 그리고 Fluentbit -..
AWS DNA,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WS DNA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AWS DNA 5기는 데이터 분석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한가지 주제로 진행되었고, 마침 재직 중인 회사에서 고민하고 있던 주제과 일치하였다. 어떻게하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할 수 있을까? 실시간 스트림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 AWS DNA를 통해 데이터와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집중 교육을 하고, 핸즈온 교육을 하였다. 이를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AWS 서비스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실제 재직중인 회사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적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AWS DNA를 통해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였고, 해커톤에서 이를 발표하여 피드백을 받기도..
Summit 2일차의 날이 되었다. 1일차도 알찬 내용으로 가득했는데, 2일차는 기술부분의 세미나가 많아서 더욱 기대된다! AWS Summit 기조연설 2일차 기조연설에서는 데브옵스에 대한 발표가 많았다. CodWhisper, Devops Guru 둘 다 처음들어보는 서비스인데 한번 이용해보면 좋을거 같다. 특히 Devops Guru는 EKS? 인프라에 대한 가이드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적용 가능한 수준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데브옵스에 대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공감했던 내용만 조금 추려서 말해보면 아래와 같다. 데브옵스팀에서는 모든 인프라 자원을 코드화하는것이 좋다. - 코드화를 해야만 인프라 변경에 대한 이력관리가 가능하고 예측이 가능하며 이를 통제할 수 있다. AWS Managed 서비스를 ..
점심시간을 꿀맛으로 먹고, 이제 오후 세션을 들었다. 오후에는 일부 솔루션 소개타임도 있었고, 실제 회사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발표도 있었는데 솔루션 소개타임은 스킵하였다. - 다른 스타트업과 다 마찬가지로.. 신규 솔루션 도입을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ㅜㅜ 삼성전자/쿠팡의 대규모 트래픽 처리를 위한 DB 사용 재직중인 회사에서 자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Elasticache, RDS Connection Full 문제다.. 그래서 타사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좋은 아키텍처를 알아보기 위해서 들었던 세션이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는 채팅플러스라는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모놀리식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매우 많은 클러스터가 필요했고, 서비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클러스터 자체 용량을 늘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오프라인 세미나가 없었는데, 이번에 AWS Summit Seoul이 개최되었다. AWS Summit Seoul | Agenda Day 1: 산업 업종별 강연 산업 업종별 강연 2023년 5월 3일 (수) AWS 모니터링 및 관측성 담당 부사장 난디니 라마니 (Nandini Ramani)의 기조 연설과 함께, 42개 세션에서 소개하는 산업 업종별 고객 혁신 aws.amazon.com Summit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되었고, 타사 사례와 좋은 솔루션도 많이 알게되었다. 아직 기억이 생생할 때 정리하기 위해서 AWS Summit을 통해 보고/들은 내용은 정리하고자 한다!!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크게 열린 행사는 처음인것 같다. 코엑스 회의실을 거의 다 대관한것 같았고, 진행..
Data : 2022.12.17일 Agenda AWS Security Security를 해야할 때 어떤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을까? 가장 쉬운 접근은 BP를 찾아보고 이용하는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발전한다면 법적 요건을 먼저 찾아보고 요구사항을 먼저 준수하면서 위험평가와 타사 위험들을 참고하여 보안성을 강화하는것으로 한다. Security만 하는게 아니라 Security도 같이 하고, 서비스를 계획할 때 Security도 참여하는것으로 변화해야한다. 가장 공감이 되는 말이였다. 물론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Security도 중요하다. 나중에 Security를 보완하기 위해 구성을 변경하고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만큼 비효율적인게 없다고 생각한다.. Shard Responsibility Model 책임 공유 ..
K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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